봄이 기지개를 켜자
꽃망울이 터지고
매화가 한창이네요.
대지는 하루가 다르게 녹색으로 변신중.
이미 쑥은 말쑥하게 자태를 드러내었답니다.
오가는 이는 잠시 봄 나물을 뜯는데
아마도 오늘 저녁은 쑥 된장국 요리를 하려나 봅니다.

사과나무도 꽃을 피우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냉기와 전투중,
게으른 농부는 밀려오는 일감은 내몰라라 하니
아직도 할일은 봄꽃보다 많은데
성급하기도 한 농부는
저놈이 언제 피고지어 빨간 사과가 되나 하고 가을 속은 기웃대고.

사과꽃과 배꽃은 4월15-20에 필것같네요.
꽃귀경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