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해오름 사과 수확을 마쳤습니다.
이젠 사과나무에 사과가 매달려 있지 않습니다.

봄에 연두빛 이파리 싹이 돋고, 꽃이 피고 벌이 날아 들어 수분이 이뤄져 사과 알을 맺게 되었지요.여름 가을에 탑정호의 바람과 하늘의 햇살과 비와 땅의 지기를 흡수하여 성장한 해오름 사과...
여름부터 가을까지 많은 분들이 사과수확 체험을 하고 해오름 농원의 풍광을 즐기며 하루 나들이를 하였지요.
올해도 즐거운 수확 체험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이제 수확을 다 마친 사과들이 맛의 주인들을 기다립니다.
사과는 수확후에도 살아 있습니다. 살아 있는 사과 세포들이 그 신선함을 오래도록 잘 유지 할 수 있도록 저온 저장고에 가지런히 보관해 두었습니다.
사과 맛은 껍질째 먹어야 제 맛이 납니다. 사과의 새콤 달콤한 맛을 내는 성분들이 사과의 껍질과 껍질 바로 아래 과육층에 많기 때문입니다.해오름 사과는 한약 부산물과 친환경 재배 농법을 고집스레 지켜서 농사 지은 것이기 때문에 껍질때 드시면 됩니다.
농약을 많이 써서 수확한 사과들은 빛깔이 좋아 보일지 몰라도
열심히 물에 씻어도 농약이 제거되기 어렵습니다. 그런 사과들은 껍질을 꼭 깍아 먹어야 하지요.
해오름 사과는 안심하고 먹을수 있답니다.껍질째 아삭 아삭 씹어서 사과 제 맛을 음미하면 좋아요.




해오름 사과들이 맛의 주인들을 기다립니다.
해오름 농원을 아껴 주시는 회원님들과 고객님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심어 열심히 농사 지었습니다.

해오름 부사 사과 많이 애용해 주십시요
고객님들께 늘 마음 깊이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한 가을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하얀 눈이 금새라도 쏟아질 것 같은 날들입니다.
기쁜 나날 되세요.